방콕 자유여행-그랜드 센터 포인트 터미널21 호텔(Grande Centre Point Hotel Terminal 2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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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그랜드 센터 포인트 터미널21 호텔(Grande Centre Point Hotel Terminal 2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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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의 포스팅에 이어서 (그랜드 센터 포인트 터미널21 리뷰1 클릭!) 호텔 조식과 수영장에 관한 포스팅을 적어보려 합니다. 전 해외여행 갈 때 제일 맘에 들어 하는 것이 내 몸상태가 어떻건 큰 신경 쓰지 않고 이용할수 있는 수영장!(국내에서는 뭔가..늘씬하지 않으면 가기가 두렵) 그리고 편하게 취향껏 즐길 수 있는 조식뷔페! 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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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센터 포인트 터미널21 호텔 조식(1일치 아니고..이 호텔에서 먹었던 조식 사진 총집합ㅎㅎ)

조식은 확실히 르부아가 더 좋았어요. 맛도 그렇고, 종류도 훨씬 다양했구요.

그랜드 센터 포인트 터미널21은 그럭저럭 큰 기대 없다면 식사하는데 무리없는 정도예요.

저의 조식에 빠지지 않는 베이컨과 스크램블 에그님..태어나 주셔서 감사합니다 ♥ㅅ♥

스크램블 에그는 직원이 에게 요청하면 직접 바로 만들어서 줘요.

넣고 싶은 재료만 선택해서 알려주면 됩니다.

버섯,토마토,양파 넣었을때 맛있었어요.

한 접시 더 먹어치우는 베이컨과, 야채 섭취라고 하기 무안한 소량의 방울토마토와 양배추 쪼가리

이에 곁들인 컵케익과 누텔라 한숟갈

국수? 음식명이 생각나지 않습니다.....그러나 얼큰하니 맛있었어요.

이렇게 고춧가루&고추씨를 넣어 먹으면 더욱 얼큰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이건 다음날 먹은것)

올챙이 알처럼 생긴 바질씨드....맛은 곡물맛? 밍밍한 맛? 이었어요(몸에는 좋을겁니다....+ㅁ+) 

제 접시에는..베이컨이 빠질때가 거의 없네요..그래서 여행 다녀오면 체중이 늘었구나...=.=

빠질 수 없는, 요거트!! 이 세상 모든 변X 환자들 힘냅시다. 요거트는 사랑입니다.유산균 뽀레버

요거트 요거트 러쉬! 오후에 먹을 요거트를 미리 챙겼어요. ㅎㅎ

위에 미키 캐릭터랑 이 토끼 캐릭터(캐릭터 이름 잊음) 넘 귀엽네요. 제 취향^^

크로아상 먹을만 했고, 파인애플 맛났었어요. 수박은 엄청 달진 않더라구요.

식사의 마무으리! 진한 아메리카노 한 잔. 전 태국 호텔에서 주는 커피 좋아요.

10년 전에 커피 잘 안마실때 태국여행 왔을때, 호텔에서 주는 커피 마시고 완전 반했던 기억이..

실제로 맛이 좋은 커피를 준것인지, 

여행의 마법에 푹 빠져있을때라서 뭘 줬어도 더 맛있게 느껴졌던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후자 쪽에 가까울듯 싶네요..생각해보니 다른 나라 여행때도 호텔 커피는 맛있었던 기억이...@ㅅ@)

자..신나게 조식을 먹어치웠으니, 섭취한 칼로리 태우러 수영장으로 갑니다.고고!

수영장은 F층에 있어요. 이용시간은 6:00 am ~ 10:00 pm.

그랜드 센터 포인트 터미널21 호텔 홈페이지의 수영장 사진

뭔가 탁 트이고..도심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인피니티 풀!

호텔 홈페이지에는 Asoke Montri Road의 파노라믹한 경관을 즐길수 있는 특징을 가진 

인피니티 스타일 풀이라고 적혀있네요..

전 르부아가 조식이나 룸컨디션은 훨씬 좋았지만, 수영장 만큼은 여기가 더 좋았어요.

룸넘버 적고 타월받는 곳에서, 플로팅(Floating, 물에 뜨는 부유판) 판 무료로 빌려줘요.

근데 갯수가 2개 정도밖에 구비가 안되어 있어서, 먼저 집는 사람이 임자입니다.ㅎㅎ

저기 물보라 나오는 곳에 등대고 있으면 기분이 요상해요 ㅎㅎ

오후 1시경이었는데 날이 흐렸어요. 전 햇볕에 피부 그을리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이렇게 적당히 흐린날이 물놀이 할 때 더 좋았어요.

모히토 한 잔 하며..망중한..

썬베드에 누워서 하늘 보기..

건너편..부끄럽게 발 등장..ㅎㅎ

아마 둘째날 풀에서 좀 더 떨어진 풀 바(poolside bar) 근처에 앉았을때..

이 와인쿨러(Wine Cooler) 추천합니다. 전 다른 맛보다 이 클래식(Classic)이 제일 맛있었어요.

Pier21몰 지하에 있는 Gourmet Market에서 샀어요. 썬베드에 누워 한 잔..!

여기서 잠깐! 태국은 알콜음료 판매 시간이 제한되어 있어요.

11:00 am ~ 02:00 pm

05:00 pm ~12:00 am

맥주 등 알콜음료 사시려면 저 시간에 맞춰서 마트 가시면 됩니다.

풀사이드 바

수영장 입구쪽 연못

수영장 끝부분..저기에서 플로팅(Floating) 판 잡고 고개 뒤로 젖혀서(거의 누워 떠있는 상태)

하늘 보고, 주변 경관 보면 세상만사 여유로운것 같고..마음이 안정되는걸 느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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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묵는 4일간 조식 실컷 먹고, 수영(이라 적고 물에 그냥 떠있기라 읽음) 실컷 하고.. 기분전환 제대로 잘 했네요.^^ 방콕여행에서 교통편리하고, 쇼핑몰 가깝고,  편의시설 괜찮은 호텔 찾으신다면  그랜드 센터 포인트 터미널21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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