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자유여행-더블트리 바이 힐튼 앳 엔트런스 투 유니버설 올랜도(DoubleTree by Hilton at the Entrance to Universal Orlando)/유니버설 스튜디오 셔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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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트리 바이 힐튼 앳 엔트런스 투 유니버설 올랜도

(DoubleTree by Hilton at the Entrance to Universal Orla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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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올랜도-마이애미 여행을 다녀왔어요. 먼저 올랜도에서 머물었던 호텔에 관한 포스팅을 적어보려 합니다. 저는 운전을 못..하고 남편은 미숙?한 상태라 여행전 숙소를 고를때 위치를 우선적으로 생각했어요. LYFT나 UBER를 이용해서 다니려구요. 저희는 올랜도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볼케이노베이, 프리미엄 아울렛이 주요 코스였어서 이 근처 호텔로! 그리고 여러 힐튼 계열 호텔에 묵어본 결과 최상이 아닐지라도 중간은 간다는 생각이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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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트리 바이 힐튼 앳 엔트런스 투 유니버설 올랜도

 

이번 올랜도 여행 일정은 총 4박 5일이었어요.

유니버설 스튜디오랑 볼케이노베이랑 아울렛을 갈 예정이라 나름 길게 일정을 잡았다고 생각했지만...

다음번에 가게 된다면 더 길게 가고 싶어요.

 

어쨌든, 이번에 호텔 예약 하면서 조식은 포함시키기 않았어요.

조식 꼬박꼬박 챙겨먹으면서 전 일정을 소화하기엔...둘 모두 저질체력이었기 때문이죠.ㅋㅋㅋ

아마도 저흰..올빼미처럼 밤 늦게까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 아침에 조식 챙겨먹고 나갈 정신이

없을거라는 판단하에 조식은 패쓰!

 

현재 거주중인 보고타와 올랜도, 마이애미는 시차가 없지만...올랜도로 향가는 길에 파나마 경유편을 선택했기 때문에

짧은 경유라도 도착하면 피로하더라구요.

 

공항에서는 LYFT 앱을 이용해서 차를 타고 호텔로 갔어요.

LYFT가 우버보다 아주 조금은 가격도 낮고, 프로모션 시행중인것도 있어서 잘 사용하고 다녔네요.ㅎㅎ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20분정도 걸렸어요.

체크인은 대기시간 길지 않고 빠르게 이루어졌고, 웰컴 쿠키를 인당 1개씩 주었는데,

퍼석퍼석한 저렴이 쿠키겠지...하고 한입 베어 물었는데...! 웬걸?? 정말 맛나는 고급진 쿠키였어요.

하나 더 달라고 할뻔...ㅋㅋㅋ

 

 

저희 방은 15층이였고 전망은 건물과 물웅덩이&수영장 전망이었어요.

적어놓고 보니 별로 안좋은것 같은데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괜찮았어요. 옆건물이 딱 붙어 있는게 아니라

답답한 느낌도 없고, 아침에 해도 잘 들어오는 만족스러운 방이였습니다.

 

생각보다는 방이 작지 않았고(그렇다고 아주 넓은건 아니지만) 소파도 있고, 공간이 비교적 넓었어요.

욕실도 괜찮았구요.

침대나 침구도 안락하고 감촉좋았어요. 만족!

 

 

냉장고가 있어서 Walgreens에서 맥주사다가 넣어놓고 밤마다 홀짝홀짝 한잔씩 하기도 좋았구요.

무료 식수는 제공되지 않으니 이또한 walgreens에서 할인하는 생수로다가 사다가 마셨죠.

 

여행 다닐때 차마시는 문화가 있는곳으로 가는게 아닌이상 왠만하면 커피포트 가벼운 걸로 하나

들고 다니는데요, 이번에도 가져가길 잘했어요.

호텔측에 문의하면 따로 가져다 줄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방에는 커피메이커는 따로 있었지만

물만 끓이는 용도의 커피포트는 없었거든요.

가져간 커피포트로 물 팔팔 끓여서 컵라면 잘 먹었네요 ㅋㅋㅋ

Walgreens에서 육개장 사발면 팝니다! 이름은 육개장 아니지만 ..바로 요놈이요!

 

 

호텔 수영장은 아침 7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사용 가능해요.

시즌별로 닫는 시간이 상이할수 있으니 체크인 하실때 호텔 프론트에 문의 하시는게 제일 정확합니다.

저희는 둘째날 저녁에 이용했는데, 사람도 별로 없어서 한적했고,

무엇보다 수영장 수심이 다양해서 어른이나 아이나 노는데 좋은곳이었어요.

참, 수영장 들어갈때 문여는거 처음에 잘 몰라서 헤맸는데,

그 레버를 위로 들어 올리면 바로 열립니다. 제가 바보라서 저만 못 연건 아닐거예요!!(정말?)

 

이 호텔의 장점은 유니버설 스튜디오-호텔 간에 셔틀을 운영한다는거예요.

호텔 자체 셔틀은 아니고, 근처 호텔들중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들이 함께 사용해요.

호텔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는 차편 시간과 돌아오는 시간은 정해져 있어요.

체크인할때 안내가 적힌 프린트물을 줘서 편하게 잘 보고 이용했네요.

 

 

셔틀은 이렇게 생겼어요.

 

 

호텔에서 탈때는 아침시간에는 프론트 데스크 맞은편쪽 데스크에 예약 시간이랑 이름 말해주고 예약해서 타면돼요.

호텔 정문 맞으편쪽 호텔에서 도로로 나가는 방향에서 줄서서 타면 되고,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돌아올때는 Super Star Shuttle 타는 곳중 Route A,B 셔틀 타는 곳에서

운행시간 전에 미리 도착하셔서 줄섰다가 타면 됩니다.

더블트리 호텔로 다니는 셔틀은 Route B!

돌아오는 차편은 시간예약은 미리 안해도 되지만 줄서서 타야하니까 너무 시간 빠듯하게 가지 않는게 좋을듯해요.

 

호텔에서 셔틀을 타면 내려주는 곳이 돌아올때 차를 타는 곳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이 승.하차 하는 곳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바로 앞! 이 아니구요,

가서 내려보시면 아시겠지만, 유니버설 스튜디오나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쳐 어느 곳을 가신다 하셔도

이곳에서 하차를 하고, 이곳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게돼요.

그리고 택시나 우버,리프트 혹은 셔틀을 이용해서 도착하신경우, 내려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셔서

짐검사를 하시고, 시티워크를 쭉 걸어들어가서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가느냐,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쳐로 가느냐에

따라 방향을 정해서 이동하셔야 하구요.

정말 넓어서 매일 엄청 걸어다녔죠..ㅎㅎ

 

아무튼 셔틀 얘기로 다시 돌아와서,

 저흰 딱 한번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호텔 향하는 셔틀 타려고 운행시간 이전에 미리

도착해서 서있었는데, 운행시간 한참 지나고도 셔틀이 오지를 않아서 포기하고 리프트로 차 불러서

타고 간적 있어요. 이유는 모릅니다. ㅡ,.ㅡ

거기있던 모든 사람들이 영문을 몰라하며 노여워했었죠 ㅡ,.ㅡ

그렇지만 이때 한번 빼고는 잘 이용했어요.ㅎㅎ

 

참, 호텔 안에 스타벅스가 있어요.

분수가 있는 호텔 중정(?) 으로 나가시면 스타벅스 바로 가실수 있고,

이 중정은 밤에는 따듯한 가스 모닥불? 같은걸 피워서 뜨끈한 바람 쏘이며

음악을 듣거나 휴대폰 하면서 노닥거리기 좋습니다.

 

 

저희는 상당히 만족스럽게 머물다 왔는데요,

렌트카를 사용하신다면 각 호텔들마다 발렛비 있고, 주차비 상당히 나가고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사실 저희가 경험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제 생각에는 주차비나 주유비 발렛비 등 생각한다면 리프트나 우버 이용이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하는데,

올랜도 외곽 등 먼곳을 왔다갔다 할 계획이신 분들껜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여행 전에 한번 거점으로 삼을 숙소와 가시고자 하는 주요 장소들간의 거리나 소요시간, 우버나 리프트를 이용한다면

드는 비용 등등을 구글맵 등에서 검색해 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다음편에서는 올랜도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아울렛 관련한 포스팅을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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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묵었던 4일간 불쾌한 일 없었고, 여기저기 구경 잘 다니고.. 너무 즐거운 여행을 했어요. 올랜도여행에서 교통편리하고, 쇼핑몰 가깝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가까운 괜찮은 호텔 찾으신다면  더블트리 바이 힐튼 앳 디 엔트런스 투 유니버설 스튜디오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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