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색깔=꿀색 배리어프리버전 관람후기(배우 공유 무대인사)
피부색깔=꿀색 (2014)
Approved for Adoption
9- 감독
- 로랑 브왈로, 융
- 출연
- 융, 막심 안시오, 캐시 보켓, 마헤 콜렛, 크리스텔 코닐
- 정보
-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 벨기에, 프랑스, 한국, 스위스 | 75 분 | 2014-05-08
관람일 : 2014년 5월 14일
영화관 : 압구정 Cine de Chef
평점 : 10점
압구정 CGV 신관(Cine de Chef)에서 본 피부색깔=꿀색
뒤늦게 배우 공유의 팬카페에 가입해서 소심하게 활동 하고 있는 1人 입니다.
얼마전 피부색깔=꿀색이라는 애니메이션.다큐 영화의 배리어프리 버전에
배우님께서 재능기부로 내레이션을 하셨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그리고는 매니지먼트사와 팬카페 공동으로 상영 이벤트를 주최하셨구요.
선착순 배부라 떨리는 마음으로 응모 했지만 아쉽게도 실패.
그런데 이상하게도..왠지 그 자리에 참석할 수 있을것만 같은 허황된(?) 기분이
저를 사로 잡아...이게 뭘까 생각했죠.
상영일 당일인 오늘 오전!
팬카페에 접속했는데..! 함께 가기로 하셨던 친구분께서 못가시게 되어서
함께 갈 동반자를 찾으시는 글이 두둥!!
저요!! 라고 냉큼 손들어서
자비로우신 회원님의 베품으로..정말 참석하게 되었어요.(다시금 감사드려요!!)
영화의 내용은
때론 가슴 먹먹 하기도 하고, 때로는 피식 웃음짓게 만드는
한편의 성장소설을 본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해외입양된 한 남자 아이가
새로운 가정에서 사랑을 받고, 또 그 사랑에 대한 끊임없는 의구심, 불안감..
위태로운 청소년기를 보내는 내용을 실사처럼 표현한 애니메이션과..
성공한 만화작가와 감독이 된 이후..한국을 직접 찾고..
자신의 옛 흔적을 되짚는 다큐..
이 두 장르가 잘 어우러지면서
융의 어린시절, 청년시절, 현재..의 감정, 기억, 각인, 탐구,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수 있었어요.
좋은 영화이니 많은 주변분들께서도 관람하시고
함께 살아간다는것, 나의 정체성 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셨음 합니다.
영화 상영이 끝나고 배우 공유님의 깜짝(살짝 예상은 했었습니다만ㅎㅎ) 등장!!
폰 카메라 화질이 좋지 않은 관계로 형체(?)로만 보이지만..
전..좋았습니다.>.<
(좋지 않은 화질이나 한 장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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